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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답'에 해당되는 글 2

  1. 2007.01.30 「HD 포토」포맷, 믿을 건 비스타 밖에 없다 1
  2. 2007.01.29 졸리다.. -_-; 1
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2007/01/30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체 개발한 이미지 포맷으로 어느 곳에서나 사용되고 있는 JPEG을 밀어내려고 하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 출시가 그렇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MS는 자체 개발한 이미지 표준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 표준은 윈도우 미디어 포토(Windows Media Photo)라 고 불리다가 지난해 11월에 HD 포토(HD Photo)로 이름을 바꿨다. MS의 야망은 노골적이다. MS의 디지털 이미징 홍보 담당 이사인 조시 와이즈버그(Josh Weisberg)는 “궁극적인 목표는 이 포맷이 디지털 사진에서 사용하는 사실상의 표준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HD」는「고해상도(high definition)」를 의미한다기보다는 HDTV처럼 「더 좋은 품질의 이미지」라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용어다.

이 포맷 개발에 참여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의 이사인 리코 말바(Rico Malvar)는 HD 포토는 JPEG에 비해 디테일이 훨씬 섬세하며 컬러도 더 풍부한 반면 같은 품질의 이미지를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은 절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새 이미지 포맷이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미 자리잡은 표준을 밀어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지만 MS는 든든하게 밀어 주는 두 가지 힘을 믿고 있다.
제공: Microsoft

이 비교 자료는 JPEG, JPEG 2000 그리고 MS의 HD 포토(이전의 윈도우 미디어 포토)가 왼쪽 상단에 있는 이미지를 압축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

표시되는 컬러가 더 많을수록 압축된 이미지는 원본 이미지와 더 많이 차이가 난다. 완전히 검정색이라면 완벽하게 압축이 될 것이다. 압축된 각 이미지는 원본 이미지 파일 크기의 8분의 1이다.


우선 MS는 23일(미국시간)부터 일반 소비자 판매가 시작되는 윈도우 비스타에 HD 포토 지원 기능을 내장했다. 이것은 고객이 컴퓨터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때 HD 포토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며 웹 브라우저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HD 포토 이미지를 화면에 표시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와이즈버그는 “이것은 분명히 이 포맷이 널리 퍼지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 포맷을 윈도우에서 사용하게 하면 이 포맷을 사용하는 사용자 기반이 이미 상당히 확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다음에 어도비의 제품 관리 담당 선임 이사인 케빈 코너(Kevin Connor)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포토샵 제품군으로 유명한 어도비시스템즈가 HD 포토 지원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가 곧 내놓을 포토샵 CS3 버전에서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HD 포토 포맷을 지원하지 않지만 어도비는 윈도우용 포토샵과 맥 OS X용 포토샵 사용자들이 HD 포토 파일을 열어서 저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MS와 협력해 플러그인을 만들고 있다.

코너는 “HD 포토의 좋은 점은 디지털 사진 사용의 발전 과정을 잘 파악해 디지털 사진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다는 점”이라며 “HD 포토를 JPEG만큼 널리 사용하게 되려면 분명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 당장 소비자들이 HD 포토 사용을 선호할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만치 않은」 과제
뛰어난 이미지 포맷 기술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JPEG 2000(JPEG은 이 포맷을 만든 공동 사진 전문가 모임(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의 약자를 딴 이름임)은 JPEG보다 압축 품질이 더 뛰어나지만 실패작이었다.

마찬가지로 PNG(Portable Network Graphics) 포맷은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의 문제점을 해결했지만 GIF를 밀어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제조사들은 제품에 포맷 지원을 내장할 때 매우 신중하다.

올림푸스 이미징 아메리카(Olympus Imaging America)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샐리 스미스 클레멘스(Sally Smith Clemens)는 “JPEG은 아키텍처 내에서 다양한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업계 표준”이라며 “대체 포맷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많은 개발자들이 매우 폭넓게 지원을 해야 실제적이거나 고려할 만한 것이 된다”고 덧붙였다.

JPEG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HD 포토의 가치를 인정해 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열성 팬들이 이미 이 대안, 즉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에서 처리되지 않은 디테일 데이터를 곧바로 가져올 수 있는 원시 이미지 포맷을 환영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증거는 더 많이 있다.

어도비는 자체 개발한 DNG(Digital Negative) 포맷을 통해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원시 포맷들을 표준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JPEG를 밀어내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제다.
 


- 케빈 코너, 어도비 시스템즈제품 관리 담당 선임 이사 
  



하지만 아마 가장 큰 장애물은 JPEG의 저력이 될 것이다. 설사 MS가 HD 포토 포맷이 널리 사용되게 만든다 해도, JPEG을 밀어내는 것은 또 하나의 힘든 과제다.

코너는 “JPEG를 밀어내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제다. 사실 JPEG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JPEG는 장치, 브라우저, 워크플로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지원하는 개방형 표준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디지털 이미지 편집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에디 탭(Eddie Tapp)은 일반 사진가들은 HD 포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동 카메라를 사용하는 대중들까지도 이미지 품질을 중요시하며 특히 오래된 사진을 다시 열어 보는 경우에 그러하다는 것이다.

에디 탭은 “누군가가 「아무개 산에서 찍은 사진 있잖아. 크게 복사해 주면 안될까?」하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사람들은 찍어 놓은 이미지를 다시 보게 되면 「카메라 해상도가 더 높았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S는 이미 HD 포토를 개발하는 데 6년 이상 몰두했으며 앞으로도 몇 년 더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와이즈버그는 “이것이 채택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군 확보
MS는 이 포맷을 위한 사업 파트너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MS가 「윈도우 미디어 포토」라는 이름을 버린 것은 단순히 HD 포토라는 이름이 더 정확해서가 아니라 파트너들이 이의를 제기하기 때문이었다.

와이즈버그는 “윈도우와 관련된 무언가와 경쟁할 수도 있는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윈도우」라는 브랜드에 속해 있는 것을 자기 제품에 포함시키는 것을 싫어했다”며 “업계에서 「MS가 윈도우 어쩌고 하는 걸 또 내놓고는 우리보고 사용하라고 하네」하는 식으로 반발하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MS는 포맷 채택이 빨라지도록 라이선싱 장벽도 낮췄다. 와이즈버그는 “라이선스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이 포맷은 과거처럼 「이걸로 수십억달러를 벌어보자」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이선스를 받은 경우 HD 포토 이미지 호환성만 유지하면 된다.

와이즈버그는 MS가 이 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는 있지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도 HD 포토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HD 포토 기술에는 MS가 특허권을 주장하지 않기로 약속한 계약인 OSP(Open Specification Promise)가 적용된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MS의 에코시스템 내에서만 살 수 있는 그런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며 “우리는 HD 포토를 사용하거나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실적인 부담을 지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MS는 소프트웨어 영역 밖에서도 어느 정도 지원을 받아냈다. 와이즈버그는 “HD 포토를 인식하는 실리콘(칩) 출하를 이미 시작했거나 곧 시작할 제조업체들이 여럿 있지만 시간은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카메라에서 지원 기능을 내장하는 데 꼭 필요한 단계다.

하지만 이 포맷은 아직 MS 표준에 불과하다. 즉 다른 당사자들의 이익까지도 대변하는 중립 컨소시엄에서 관리하는 업계 표준이 아니다. 이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애플은 그 동안 어도비의 DNG가 업계 표준이길 바랐었다.

HD 포토 관련 문제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던 와이즈버그도 표준화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하게 침묵을 지키면서 “항상 주시하고 있는 문제”라고만 답변했다.

HD 포토의 장점
HD 포토가 JPEG보다 더 나은 점은 정확하게 무엇인가? 말바와 와이즈버그는 여러 가지 장점을 설명해줬다.

• 각 픽셀을 기준으로 HD 포토는 각 컬러에 대해 최소 16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JPEG은 8비트만 저장한다. 이것은 편집이나 인쇄 과정을 거쳐도 그림자 영역이나 밝은 영역의 미묘한 색조 차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극단적인 경우 컬러 당 32비트를 저장할 수도 있다. 이것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해 가장 어두운 부분과 가장 밝은 부분을 모두 표현하는 「매우 역동적인」 이미지로 만드는 데 쓸모가 있다.

• HD 포토의 압축 알고리즘은 파일 크기가 같은 경우 JPEG에 비해 2배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품질이 같다면 파일 크기는 절반)를 표현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칩에 비교적 쉽게 내장할 수 있는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한다.

• HD 포토는 보다 작은 「축소」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파일을 빨리 열 수 있다. 이에 비해 JPEG 축소 이미지는 컴퓨터 운영 체제에서 생성해야 한다.

• 가장 높은 표준으로 설정된 엔코딩 알고리즘은「손실이 없다」. 즉 품질 손실 없이 모든 이미지 데이터를 보존한다. 하지만, JPEG는「손실이 있다」. JPEG 2000도 손실이 없기는 하지만 별도의 알고리즘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칩을 기준으로 보면 회로가 더 필요하다.

• HD 포토는 MS의 scRGB 색공간을 사용한다. 이 색공간은 흔히 사용하면서도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sRGB 방식에 비해 가능한 컬러 영역이 훨씬 더 넓다. 코너는 “HD 포토는 더 높은 영역의 컬러도 지원한다. 이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메라와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컬러를 RGB 방식, 즉 빨강, 초록, 파랑의 양으로 표현하지만 HD 포토는 청록, 진홍, 노랑, 검정을 사용하는 CMYK 방식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CMYK 잉크를 사용하는 프린터로 이미지를 보낼 때 유용하다.

• 이 알고리즘은 HD 포토 이미지의 전체가 아니라 화면에 표시할 부분만 선택해 디코딩할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메모리가 줄어들며 처리 속도는 빨라진다. 또한 전체 이미지를 메모리에 올리지 않고 덩어리 단위로 인코딩할 수도 있다.

• HD 포토는 90도 단위로 쉽게 회전시킬 수 있다. JPEG 이미지는 디코딩과 인코딩을 반복해야 하며 매번 품질이 조금씩 저하된다.

• 압축된 이미지 크기가 32GB를 초과하지만 않으면 HD 포토 이미지를 어마어마하게 크게 만들 수도 있다.(최대 2억6,200만픽셀, 즉 총 68.6테라픽셀)

MS는 HD 포토 포맷을 윈도우 밖으로 내보내 전체 디지털 사진 세계로 확대하려면 전력투구해야 할 것임을 알고 있다.

말바는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옆에 있는 문방구에서 인쇄할 수 없다면 JPEG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하지만 전체 에코시스템이 형성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ZDNet Korea
:
Posted by 뽀기
2007. 1. 29. 15:38

졸리다.. -_-; 생활/잡담2007. 1. 29. 15:38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도 꿀꿀한게

기분도 꿀꿀하다 -_-;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껴본듯..

중/고등학교때는 기분이 꿀꿀하면 1교시 끝나기 전까지는 말 한마디 안했었다...

그냥 말하기가 귀찮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오랜만의 기분이라 그런지 더 꿀꿀하다 -____________-

에잇.. 월요일이라 더 그렇닷!

// 아.. 나도 블로그질을 시작했다 ㅡ.ㅡ;
// 블로그. 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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