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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 해당되는 글 1

  1. 2007.11.27 오랜만의 주말 외출~
2007. 11. 27. 09:01

오랜만의 주말 외출~ 생활/잡담2007. 11. 27. 09:01

지난 일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했다.

파주 헤이리를 갔다 왔다. 캬캬.

머. 사진에서 많이 봐서 기대를 하고 가긴했는데..

밖에서 보는 건물들만 이쁘다 -_-;

왠만한데 들어가서 구경할려면 다 입장료 받는다. 우쒸.

2~3천원씩 받던데.. 많이 비싼건 아니지만. 암튼. 구리다. ㅡ.ㅡ;

그래서, 안은 구경 못했다. ㅋㅋ 헤이리 마을 들어가서 차타고 빙빙 돌면서 구경만 했다.

건물들은 이쁘고 좋았지만, 내가 풍경 사진을 잘 안찍고 사진에 멋지게 담아낼 자신도 없고,

셔터 누르기도 귀찮고.... 그래서 안 찍었다는거. 캬~~~(전부 핑계다. 귀찮았다. ㅡ.ㅡ;)

헤이리에서 조금 위쪽에 있는 "딸기" 마을(?)을 갔는데....

역시 돈이다. ㅋㅋ 자유이용권을 사서 놀아야 되는 작은 놀이동산.

나중에 민준이가 걷게 되면 꼭 다시 와서 민준이 재밌게 놀게 해줘야쥐..

딸기 마을은 정말 맘잡고 아침 일찍 와서 애들 신나게 놀다가 저녁 늦게 가야 될 그런 곳 인듯..

벽에 "집에 안갈래" 라고 써있다.. 애들 맘을 잘 꼬집은듯..

아.. 딸기 마을은 애들만 놀라고 해놓은 곳이 아니다. 어른들도 놀 수 있다.

"아폴로"도 팔고, "쫀디기", "쫀듸기", "뽑기", "쫄쫄이(?)", 등등..

어렸을 때 학교앞 가게서 사먹던 불량식품들도 판다.. 맛있다~~~ ㅜㅜ

100원 넣고 손잡이 돌리면 쏟아지던 초코볼 과자 ㅋㅋ 요것도 판다.

문제는 3개에 천원 이라는거.. 쪼끔 비싸다.
(포장지에는 \100  이라고 적혀있다. 난 처음 이 가격을 보고 마구 골랐다.. 허나... 종이에 써있다. 3개 천원 ㅡㅡ.)

아. 한군데 더 들른 곳이 있돠~

프로방스.. ㅋㅋㅋ

처음에 프로방스가 어딘지 몰라서 딸기 마을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왔돠.

프로방스 뭐 있겠어.. 레스토랑 집단 촌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나..

오홋. 좋다.. 위에 언급한 헤이리, 딸기 마을. 요 두 군데 보다 더 좋다 ㅋ

아침 일찍(10시쯤)가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이제 막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해서

천천히 둘러볼 수도 있었고, 건물들도 이쁘고.. 아주 좋은 음악도 거리에서 흘러 나오고~

특히 처음 들렀던 가게는 어찌나 이쁜 그릇들이 많은지... 지혜가 이쁘다는 소리를 연발하더라는. ㅋ

그래서 결국은 하나에 6천원하는 머그컶을 2개 샀다는. ㅋㅋ

원래 프로방스에서 오래 있을 예정이 아니었으나 한 2시간은 있었다는.

암튼. 오랜만에 나들이 재밌었다는.~~

곧 사진 올라올 거라는.. 쿄쿄~~


- 프로방스 가는 길
   이수역 -> 88 -> 성동 IC 우회전 -> 성동4거리 좌회전 ->2~30m 직진 후 좌회전 -> 직진 -> 왼쪽
- 딸기가 좋아 가는길
   이수역 -> 88 -> 성동 IC 우회전 -> 성동4거리 좌회전 ->4~500m 직진 -> 오른쪽
- 헤이리 가는길
   이수역 -> 88 -> 성동 IC 우회전 -> 성동4거리 좌회전 ->5~60m 직진 ->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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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