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야근(夜勤)이란걸 하고 있다는..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그 시점까지 장장 7개월을 야근을 해야 된다는...
게다가 토요일까지 나와야 된다는...
그렇다는..
내가 벤처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할때 조차도 토요일에는 쉬었는데..
이.. 이건 뭥미... ㅜㅜ
아놔, 내가 무슨 중/고딩이삼?
왜, 매일밤 10시까지 멍때리면서 앉아 있어야 되냐고.
프로젝트가 한 3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이러면 이해라도 되는데.
반년 이상 남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이리 쪼아대면 몇명이나 버텨낼런지 참으로.. 암담하구리.
일주일이 월화수목금금금 같다. 일요일은 쉬어도 쉰것 같지 않고.
나의 프라이빗 라이프는 전~혀 보장받지 못하면서 회사에 충성을 강요받고 있는 이 상황은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이란 말이더냐!
요즘,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인뎁..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메일들을 보니, 맘에 드는 곳은 없고..
당장 그만두면 한 3개월정도는 먹고 놀 수 있겠는뎁. 흠.
딸린 식구가 있으니 과감히 그러지도 못하겠고.
주중에 집에가면 다들 자고 있고,
하루중에 깨어있는 모습 보는건 아침에 단 40분정도.
민준이는 좀 늦게 일어나니 하루에 20분쯤 보나 ㅜㅜ
지난 주말에는 민준이랑 놀면서, 정말 부쩍컸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는..
월 ~ 금까지 제대로 서있는걸 본 적이 없으니...
키가 벌써 80cm 라네.. 지난달에 78cm 이었는데.
암튼...
이 상황을 어찌 타개해야 되는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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